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2025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안전, 복지 등 7대 분야를 중점 관리한다.
1.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
구는 계절성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 행정명령과 감염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감염 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2. 의료 대책: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성동구 보건소를 운영하여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3. 재난안전 관리: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인파밀집 현장 대응반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며, 관내 공사장 및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4.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 결식 우려 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과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및 1인가구를 세심히 살핀다.
5. 생활 편의 증진:
쓰레기 배출일 사전 홍보, 주민 자율 대청소, 주차 단속 완화,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통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
6.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성수품 물가를 관리하고 불공정거래 신고를 처리하는 물가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온누리상품권 증정 및 할인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장보기 부담 완화를 도모한다.
7. 문화·체육시설 운영: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성동 책마루, 스마트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개방하며,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설이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하며, 어려운 이웃도 세심히 살필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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