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2025년 청년참여포인트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의정부시에 주소지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로 전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의정부시 청년참여포인트제도 홍보 포스터 © 강은영 기자 |
참여자는 1월 31일 오전 9시부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포인트 적립 기준은 가입축하금(5,000포인트)을 비롯해 ▲SNS 홍보글 작성(3,000포인트) ▲시정 관련 영상 제작(10,000포인트) ▲의정부시 행사·축제 참여(5,000포인트) ▲정책 아이디어 제안(5,000포인트)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포인트는 최초 2만 포인트 이상이 되어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5천 포인트 단위로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연간 최대 10만 포인트(분기별 3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청년참여포인트제도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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