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마음껏 발휘될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20명을 모집한다.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2024년 청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로, 청년들은 직접 취재한 내용을 영상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하남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단순한 교육과 콘텐츠 제작활동에 그치지 않고, 주요 정책 현장과 행사에 참여하며 특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실전 경험을 통해 성장할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초보자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 하남시에서 지원한다.
교육 과정을 70% 이상 이수하고 학습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5명은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정식 위촉되어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매달 최소 1개의 영상 또는 카드뉴스를 제작하며, 이에 따른 제작 지원금과 특별 미션 수행 활동비도 받는다.
모집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이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SNS 운영에 관심이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상 관련 공모전 수상 또는 대외활동 경험이 있거나, 공고일 기준으로 구독자 1,000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면 우선 선발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네이버폼(https://naver.me/5xjfE4uq)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진로 모색 또는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031-5182-1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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