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3월 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403개소의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T)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IT는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 시설물로, 옥외 설치 특성상 고온·저온, 습기, 먼지 등으로 인해 전기설비 고장이나 감전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T) 전기설비 안전진단 실시 © 이명애 기자 |
이에 따라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설비 작동 여부 ▲배선 상태 점검 ▲절연 및 접지 저항 측정 ▲감전 사고 예방 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T) 전기설비 안전진단 실시 © 이명애 기자 |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중 시설 보완을 완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BIT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BIT의 안전성과 기능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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