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세금 걱정 해결…영등포구, 세무 설명회와 무료 상담 진행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복잡한 세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4월 17일 오후 2시 구립 모랫말 어르신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영등포구는 이번 세무 설명회를 통해 상속 및 증여세 절세 방법과 노인 관련 세금 공제를 포함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무사 7명이 함께해 1:1 개별 상담도 이루어진다.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선유도 골목상권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세무상담. 사진=영등포구

이번 설명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 방법, 노인에 대한 세금 공제, 그리고 다가오는 7월 재산세 납부에 대한 유용한 지방세 정보 등이다. 주민들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세금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세무사는 개별 상담을 통해 자산관리, 부동산 세금, 연말정산 등 다양한 세금 관련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올해 연말까지 공동주택,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포함한 여러 지역으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연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복잡한 세금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세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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