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과 ‘양성평등’ 얘기 나눠요!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95()6() 이틀 동안 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광장에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9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성별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가 함께 다양한 교육, 문화,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시민이 성평등한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박경림과 ‘양성평등’ 얘기 나눠요!

 [코리안투데이] 2025년 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자료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행사의 첫째 날에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과 방송인 박경림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박경림이 양성평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사전 공모로 선정된 구민의 사연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에는 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제작된 어린이 창작 뮤지컬 나도 할 수 있어! 으랏차차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편견을 극복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광장에서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운영되며, 레이싱 트랙, 역할놀이(캠핑, 주방, 건축), 신체놀이(밸런스 세트, 클라이밍), 블록놀이, 아뜰리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양일간 강당 앞 아트갤러리에서는 무드등 만들기와 같은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6일에는 푸드트럭이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토크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키즈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를 나누고, 평등한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림의 토크콘서트와 어린이 뮤지컬은 818()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토크콘서트 사연 공모는 82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토크콘서트는 300(12), 뮤지컬은 400(14) 선착순 마감이다. 온라인 접수가 미달될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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