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며 지역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원주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 집결해 제26회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개운동과 명륜1동, 명륜2동, 단구동 등 4개 행정구역이 인접한 원주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 자생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총 300여 명의 인원이 집결했으며,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해당 지역 일대를 순찰하며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
![]()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 시민 300여 명 참여한 안전 지킴이 활동 © 이선영 기자 |
이번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안전 활동으로 운영됐다. 순찰대원과 시민들은 주요 보행로와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하며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야간 안전 확보에 힘을 모았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순찰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됐다.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 2023년 2월 발대한 이후 안전도시 원주 실현을 목표로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해 왔다. 이번 순찰을 포함해 총 25회 순찰까지 약 4천5백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주민 참여형 안전 활동의 성과로 꼽힌다.
합동순찰은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운영돼 왔다. 특히 야간 시간대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기 쉬운 구간을 중심으로 순찰이 이뤄지면서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 이선영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과 관련해 시민과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2025년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의 안전 순찰 활동에 참여해 준 대원들과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원주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저녁을 보낼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러한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것이 원주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지속적인 자율방범 활동과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이 주체가 되는 순찰 활동은 지역 사회의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며, 안전도시 원주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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