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주민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성료

인천 동구, 주민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성료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9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 환경교육센터 ‘에코투어’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전문가의 안내로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순한 관찰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며,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태도와 책임감을 다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환경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이 곧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이해하고, 실천 가능한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자는 다짐을 공유했다.  

 

인천 동구, 주민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성료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 주민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 김미희 기자

동구는 주민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서 모범을 보이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생태환경 체험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녹색성장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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