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향연, ‘제11회 세종단오제’

세종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향연, ‘제11회 세종단오제’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이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오를 기념하여 오는 6월 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1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세종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향연, ‘제11회 세종단오제’

 [코리안투데이]세종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향연, ‘제11회 세종단오제’ © 이윤주 기자

이번 세종단오제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그리고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을 느끼다

체험마당에서는 단오선 만들기, 장명루 체험, 청사초롱 방향제 만들기,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마련된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오의 전통과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한 공연과 함께하는 즐거움

공연마당에서는 화려한 버블쇼와 카이트윙스 공연,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퓨전국악과 남사당놀이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힘과 기술의 대결, 씨름마당

씨름마당에서는 유소년부, 남녀 성인부로 나누어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 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씨름마당에서는 힘과 기술이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푸른 들판과 정원이 함께하는 세종단오제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과 가치를 보존하고 세종시의 문화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가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세종단오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향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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