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하여 관내 등록 장애인들에게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무료로 1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장애인 행복주간 운영 홍보물_용인특례시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장애인들의 문화와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용인시 관내 등록 장애인들이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무료로 1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용인의 대표 관광시설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의 협력을 통해 마련되었다. 이 기간 동안 용인특례시에 주소지를 둔 등록 장애인은 장애 정도에 따라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본인과 보호자 1인이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본인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당일에는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복지카드로 이용 대상 주소지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이용권 배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배부 장소는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용인관광안내소이다. 각 시설별로 1회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입장 외에 코인물, 식음료, 주차요금 등은 유료로 제공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행복주간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문화와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콜센터(1577-1122) 또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031-321-9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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