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 ‘2024년 동대문구 N개의 서울’의 일환으로 ‘수평과 수직들’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플랫폼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동대문구 N개의 서울 사업 성과공유 체험존 운영 (이미지 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그동안 매월 진행해 온 작은 공유회와 북페스티벌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체험존을 준비했다. ‘수평과 수직들’ 체험존은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예술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이번 행사는 선농단역사문화관 오픈세미나실(동대문구 소재 역사문화 복합공간)에서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특히 2024년을 기억하는 5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존은 지역 내 공공 인프라와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협업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이는 동대문구의 문화예술 플랫폼화 전략의 핵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은 동대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동대문문화재단 공간운영팀(02-3295-556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