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24년 환경백서를 발간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 현황과 정책 성과, 그리고 미래 비전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환경백서도 제작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환경백서 발간…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 제시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환경백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환경백서는 「고양시 환경 기본 조례」 제9조에 따라 2년마다 작성 및 공표되며, 고양시의 환경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백서에는 고양시의 대기, 수질, 생태계 등 주요 환경지표 현황, 지난 2년간의 주요 환경사업과 정책 성과, 그리고 향후 시행 예정인 주요 환경정책과 계획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시민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
2024년 환경백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 현황 분석: 고양시의 대기오염, 수질오염, 생태계 변화 등 주요 환경지표 현황을 심층 분석했다.
성과 보고: 지난 2년간 고양시가 추진한 환경보전 사업과 정책들의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미래 계획: 향후 고양시가 추진할 예정인 환경정책과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어린이 환경백서 제작
고양시는 미래 세대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환경백서를 별도로 제작했다. 어린이 환경백서는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민 참여 독려
이번 환경백서는 시민들이 고양시청 누리집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열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환경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정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백서는 고양시의 환경 정책과 비전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많은 시민이 환경백서를 통해 고양시 환경정책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
고양시는 이번 환경백서 발간을 계기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환경을 보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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