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경아·김지호)는 지난 16일, 말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6곳을 방문해 ‘행복과 원기 충전을 위한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각 경로당에는 백도, 수박, 포도 등 1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과일이 제공되었다.

 

한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은 “유독 긴 폭염으로 몸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는 이웃이 있어 따뜻한 세상이라고 느낀다”며, “지원해 주신 과일을 맛있게 잘 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지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말복에도 더위가 꺾이지 않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번 나눔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철 과일 지원으로 어르신들 건강 챙겨

 [코리안투데이] 제철 과일 지원으로 어르신들 건강 챙기는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김미희 기자

 

송경아 영종2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주관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종2동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철 과일 지원 활동은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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