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리사이틀, 3월 9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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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장수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이 오는 2025년 3월 9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GYOOON KIM VIOLIN RECITAL’**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피아니스트 김종윤이 함께 연주자로 나선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리사이틀, 3월 9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 김현수 기자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이 연주된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바이올린 소나타 2번 A장조, Op.100
  •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장조, Op.78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D단조, Op.108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는 서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이 특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의 섬세한 해석과 감성적인 연주가 기대된다.

김지윤 바이올리니스트의 화려한 경력

  © 김현수 기자

 

김지윤은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1학년을 마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 사사로 졸업했다.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으며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입증했다.

그녀는 금호영재콘서트, 조선일보 음악콩쿠르 1위, KBS 신인음악콩쿠르 대상, International Yfrah Neaman Violin Competition 1위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또한, 일본 Ishikawa Music Academy, 독일 Mainz Meisterkonzerte, 체코 Hradec Králové Philharmonic Orchestra 협연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종윤과의 호흡

이번 공연에서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김종윤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Colburn School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 연주자다. 그는 Colburn Orchestra, Florida Orchestra, MOSCO Center for the Arts 등과 협연하며 실내악과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공연 정보 및 예매 안내

  • 공연명: 김지윤 바이올린 리사이틀
  • 일시: 2025년 3월 9일(일) 오후 8시
  •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프로그램: 요하네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 입장권: 전석 3만 원
  • 예매처: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YES24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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