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미취학아동 심리상담 지원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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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장수

  

성북구가 다문화가족 미취학아동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사업 ‘마음자람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다빛어울림사업의 일환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의 미취학아동에게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미취학아동으로, 어린이집 등 기관에서 심리검사 및 치료를 권유받았거나, 전문기관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지만 전문적인 상담을 받지 못한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문화가족 미취학아동 심리상담 지원 참여자 모집

 [코리안투데이] ‘성북구청 다빛어울림사업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 안내 포스터 © 박아람 기자

프로그램은 주 1회 전문기관에서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하며, 최대 5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2025년 3월 28일까지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가족센터(02-3290-16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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