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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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장수

 

세종시에서 전통음악을 배울 기회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강좌는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되며, 전통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야금과 판소리 강좌로 구성되며, ▲가야금 5개 반 ▲판소리 2개 반 등 총 7개 반이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가 직접 지도해 전통음악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일반 시민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까지 포함되며, 기초반·중급반·저녁반·토요일반 등 다양한 시간대에 운영되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전통음악,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배워요!

 [코리안투데이] 전통음악,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배워요! © 이윤주 기자

 

강좌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시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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