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민 주도형 공익활동을 장려하는 대표 사업인 ‘2025년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활동을 본격 시작하며,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맞춤아트홀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93개 동아리 대표 및 실무자 21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코리안투데이] 93개 시민동아리 대표·실무자 210명 대상 실무 중심 회계교육 진행 © 이명애 기자 |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사업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93개 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맞춤형 공익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집행을 위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의 실습 중심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 [코리안투데이] 93개 시민동아리 대표·실무자 210명 대상 실무 중심 회계교육 진행 © 이명애 기자 |
교육 내용은 사업 추진 절차, 회계 지침, 보조금 집행 원칙부터 실제 사례 중심의 회계 관리까지 포함됐다. 특히 공인인증서 등록, 단체 등록, 사용자 권한 설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보조금 청렴 사용 서약서도 낭독하며 책임감을 다졌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이 동아리 활동의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주도 공익활동이 지역 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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