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민관협력을 통해 세종사랑운동 확산에 본격 나섰다. 25일 세종발전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역사회 전반에 세종사랑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세종사랑운동 원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회의에는 한솔동 직원, 통장협의회,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사랑운동 확산을 위해 애향심과 시민정신을 높이는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세종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코리안투데이] 한솔동·세종발전본부, 세종사랑운동 확산 위한 협력 다짐 © 이윤주 기자 |
특히, 민관이 함께 추진할 실천과제로는 지역 환경 정비,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이 논의됐다. 이러한 과제들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세종사랑운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민관이 함께하는 실천적 노력이야말로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은주 한솔동장은 “주민들께서 세종사랑운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세종사랑운동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사랑 운동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세종사랑운동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한 시민정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민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민관협력 모델은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한솔동의 세종사랑운동이 지역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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