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 중심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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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2025

 

서울 은평구가 지난 14일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청년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였다.  

 

청년정책위원회는 2017년부터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5기 위원회는 김미경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은평구의원, 창업 관련 기관, 청년기업가, 청년 당사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직 위원 8명을 포함하여 전체 위원의 59%를 청년으로 구성하여 청년 중심의 정책 추진을 더욱 강화하였다.  

은평구,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 중심 정책 강화

 [코리안투데이]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모습  © 양정자 기자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직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과 심의가 진행되었다. 청년정책 사업계획은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여가 ▲참여·공간 ▲자립·복지 등 5개 분야에서 총 35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계획에는 지난해 조성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 빌드업 캠퍼스, 청년모임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등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도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은평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중심의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청년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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