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3월 18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토를 진행한다.

 

이번 검증 대상은 개발사업 진행 지역, 용도지역 변경 필지, 신규 등록 필지 등 총 27만 4,394필지로, 표준지 공시지가와의 비교를 통해 적절한 지가 산정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특히, 공시지가의 균형을 유지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 감정평가사가 면밀한 분석을 진행한다.

 

 [코리안투데이] – 공정한 지가 산정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 4월 30일 최종 공시 –  © 이명애 기자

 

검증을 마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개발부담금 등 다양한 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모든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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