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서는 의정부시, 경기북부 유일 상설 디지털배움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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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2025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20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상설 디지털배움터 및 체험존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내 4개 복지관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서는 의정부시, 경기북부 유일 상설 디지털배움터 개관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상설 디지털배움터 및 체험존 개관 행사’ 참석자들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강은영 기자

 

개관 행사는 디지털배움터 소개를 시작으로 체험존 라운딩, 컴퓨터 교육 참관 및 교육생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디지털배움터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실생활에 특화된 ICT 교육장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험존에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가상현실(VR) ▲크로마키 포토 ▲드론 시뮬레이터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기를 배치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ICT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병원 예약 확인하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컴퓨터 기초’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개관식에서 체험존을 둘러본 후, 컴퓨터 기초 교육을 참관하며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교육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상설 디지털배움터는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상설 교육 공간으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정부시 의정로 165) 4층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스마트 기기 활용법, 인터넷 검색 방법, 온라인 민원 서비스 이용법 등을 배우고, 최신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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