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도 착한가격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소모품, 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시의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 등을 통한 홍보 혜택도 주어진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2025년 착한가격업소 공개 모집… 인센티브 지원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보다 신청 기간을 대폭 확대해 2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 등을 갖춘 업소를 선정해 지정하는 제도로, 선정된 업소에는 맞춤형 인센티브와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 및 제외 업소
신청 대상은 시민에게 직접 소매단위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운영 업소로, 서비스 가격이 인근 상권 평균 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업소여야 한다.
단, 다음의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또는 최근 1년 이내 휴업 이력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한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혜택
신청 업소는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 전반적인 업소 이용 환경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소모품, 공공요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고양특례시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를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 방법 및 문의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고양특례시청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소상공인지원과(☎031-8075-35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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