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면지사협, 2025년 특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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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2025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장군면지사협)가 27일 2025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열고,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연간 사업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올해 장군면지사협이 추진할 주요 특화사업은 ▲꿈나무용돈 지원 ▲사랑의 국배달 ▲위기가구 긴급구호 ▲희망장군 돋보기 ▲승승장군 하우스 주거환경 개선 ▲우리가족 행복한끼 등 6개다. 각 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군면지사협, 2025년 특화사업 본격 추진

 [코리안투데이] 장군면지사협, 2025년 특화사업 본격 추진 © 이윤주 기자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 본격 가동

 

장군면지사협은 3월부터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희망장군 돋보기’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의 시력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경 구입비 지원과 정기적인 시력 검진을 포함한다. ‘승승장군 하우스’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취약가구의 주거 복지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꿈나무용돈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용돈을 지원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이 목표다. 또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국배달’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긴급구호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장군면지사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긴급구호’ 사업도 강화한다.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위기 상황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우리가족 행복한끼’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신광수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군면지사협, 지역사회 복지 중심 역할 기대

 

장군면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특화사업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군면지사협의 노력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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