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2025년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컨설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최대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무·법률, 세무·회계, 시설·사업운영 등 3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춘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3월 7일까지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운영상의 문제와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집중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다.
 [코리안투데이]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컨설팅 참여기관 모집 포스터 © 이윤주 기자 |
올해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참여기관의 개별적 요구사항을 반영해 진행된다. 컨설팅은 노무·법률, 세무·회계, 시설·사업운영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전문성을 강화한다. 각 분야별 내·외부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현장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심층적인 상담과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관들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한 이번 사업이 각 기관의 자립성과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원은 궁극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이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세종복지다옴 홈페이지(https://pf.sjwf.or.kr/)에서 신청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이번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사회복지시설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기관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세종시 지역사회 전체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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