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월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2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 이명애 기자 |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의 시민이며, 발급 방법은 ▲QR코드 방식 ▲IC 주민등록증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QR코드 방식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IC 주민등록증은 실물에 내장된 IC 칩을 활용하여 등록하는 방식이다.
김보라 시장은 “디지털 신분증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원 확인과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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