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가 3월부터 차량등록사무소와 연계하여 차량 등록 관련 안내 업무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민원상담콜센터는 불편사항 접수, 시정 안내 등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차량 등록 민원까지 업무를 확대했다.
 [코리안투데이] 콜센터 상담사 응대율 94.3%…높은 만족도 기록 © 이명애 기자 |
이제 금광·공도 차량등록사무소 대표전화(ARS)를 이용하면, 자동차 신규·이전·변경 등록 및 각종 서류 안내 업무는 콜센터 상담사를 통해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담당 공무원의 부재로 인해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연계 조치로 보다 빠른 민원 응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차량등록 업무뿐만 아니라 보건, 세정, 복지,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까지 신속히 안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는 2025년 1~2월 동안 하루 평균 360건, 총 13,420건의 전화를 응대했으며, 응대율 94.3%를 기록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