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해원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체험 행사에서 직접 만든 천연비누 30개를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성 가득한 선물은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인천 청라 해원초등학교는 11월 21일, 교내 체험 활동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30개를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은선)에 기부했다.
해원초 학생들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작은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자 비누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기부를 결심했다. 학생들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했다.
안혜진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비누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매우 기뻐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고은선 청라3동장은 “해원초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들이 기부한 비누는 청라3동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되어 겨울철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