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11월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4 고양 인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며, 인쇄 기업들의 단합과 교류를 촉진하고 인쇄문화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4 고양 인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쇄산업 종사자들의 단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기술 발전과 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2022년 9월 개소 이후, 장항동 인쇄 집적지를 중심으로 인쇄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고양시 인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며, 인쇄업계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산업 발전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양특례시의원, (재)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 인쇄문화출판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신 인쇄·출판 자동화 솔루션 소개와 종이 특강이 진행되어 인쇄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인쇄기술경진대회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회가 열려, 혁신적인 인쇄 기술과 창의적인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고양시 출신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인쇄·출판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유례없는 경사였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쇄 기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인쇄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쇄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양시가 다양한 발전 방안을 업계와 함께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쇄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지역 인쇄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