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시장 이동환)이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1일 ‘크리스마스 N 그림책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탄절의 의미를 그림책으로 배우며, 헌 그림책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카드와 북트리를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환경과 감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2월 11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크리스마스 N 그림책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그림책 읽기와 창의적인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성탄절의 의미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그림책 읽기로, 아이들은 성탄절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성탄절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두 번째 활동에서는 헌 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업이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재활용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고, 북트리를 제작하며 창의력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경험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넘어, 헌 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 가족들이 함께 성탄절의 따뜻함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두도서관에서 12월 11일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11월 27일부터 고양시립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031-8075-9066)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마두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독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N 그림책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 11일 펼쳐질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고 감사의 의미를 배우는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