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4년 민방위대 워크숍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2월 4일 어진동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24년 민방위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민방위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 정립 및 민방위대장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민방위대의 전문성과 시민안전 수호 의지를 높였다.

 

110여 명의 민방위 관계자 참석, 협력 기반 강화

이번 워크숍에는 세종시 각 읍면동 지역 민방위대장뿐 아니라, 중앙부처·교육청·세무서 등 다양한 기관의 직장 민방위대장, 민방위 업무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종시, 2024년 민방위대 워크숍 개최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2024년 민방위대 워크숍 개최 © 이윤주 기자

 

첫 번째 순서로 네트워크 형성 전문 강사가 참여자 간 친밀감과 신뢰를 다지는 팀빌딩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상호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역할 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으로 실질적 역량 강화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민방위대장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민방위대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민방위대의 체계적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실습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및 구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 체험이 이뤄졌다. 심폐소생술(CPR)과 같은 응급처치 기술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구호 활동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 간 토론과 소속감 제고의 시간

강의와 실습 후에는 민방위대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참여자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각 민방위대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민방위대의 개선 과제를 논의했으며, 상호 격려와 칭찬을 통해 소속감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복잡다단한 재난 상황 속에서 민방위대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울타리”라며, “이번 워크숍이 민방위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방위대, 시민 안전의 최전선에 서다

이번 워크숍은 민방위대가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조직임을 재확인하고,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역량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해 시민 안전의 중심으로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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