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사담당자 첫 세미나 개최… 노동법 특강부터 채용 상담까지, 고양시

고양특례시가 오는 13일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위한 ‘2025년 인사담당자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노동법 특강, 채용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인사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 채용 활성화에 나선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인사담당자 첫 세미나 개최… 노동법 특강부터 채용 상담까지, 고양시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3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2025년 인사담당자 첫 세미나’**를 개최하며, 지역 기업 인사담당자 간 교류와 인사·채용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총 6회에 걸쳐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첫 세미나는 △참여자 네트워킹 △2025년 달라지는 노동법 특강 △일자리 지원단 사업 안내 △일자리멘토단 상담 △채용 상담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 달라지는 노동법’ 특강에서는 올해 개정된 노동 관련 법률 중 인사 실무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집중 조명하며, 고용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고양고용센터 등 일자리지원기관의 다양한 지원정책 상담, 일자리멘토단과의 1:1 멘토링, 실질적인 채용 상담도 진행돼 참여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 참여는 네이버 카페 ‘고양시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또는 ‘고양에이치알(H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해당 카페는 지역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인사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채용·노무 등 실무 문제에 대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커뮤니티로, 가입 기업은 고양시 채용박람회 우선 참여 및 채용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올해부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도입해 선배 인사담당자와 신규 담당자를 연결하고,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의 인재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인사 실무 능력 향상뿐 아니라 기업 간 협업과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중소기업 인사·채용 지원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및 커뮤니티 관련 정보는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goyanghr

고양시 일자리 통합정보망: https://www.goyang.go.kr/j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