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회 살롱콘서트 세미나,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감동 선사

 

오는 2025년 5월 18일(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양재동 EZAR Hall에서 제126회 ‘살롱콘서트 세미나(Salon Concert Seminare)’가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양재 EZAR Hall에서 펼쳐지는 깊은 울림의 클래식 무대  ©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은 토브뮤직컴퍼니가 주최하고, MAP그룹 종합건축사무소가 주관한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살롱콘서트 세미나는 실내악과 성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로서, 관객과의 밀도 있는 소통과 음악적 몰입도를 강조하는 고품격 공연 시리즈로 자리매김해왔다.

 

공연 라인업에는 소프라노 김현정, 이지현과 함께 테너 오창호, 한일호, 허양이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색채로 명곡들을 선보인다. 피아노 반주는 강인아가 맡아 섬세한 감성으로 성악가들의 음색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가곡의 서정성과 오페라 아리아의 극적인 표현을 조화롭게 구성해, 전통과 현대의 음악적 미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클래식 음악의 깊은 울림과 인물 중심의 이야기 흐름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은 “살롱콘서트 세미나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감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가곡의 정서와 오페라의 감동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18길 19, MAP빌딩 B1에 위치한 EZAR Hall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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