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스크린 데뷔작 ‘세하별’, 6월 25일 개봉

 

가수 조관우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감성 드라마 영화 ‘세하별’이 2025년 6월 25일 개봉했다. 영화 ‘세하별’은 “세상에 하나뿐인 별”이라는 부제를 통해,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는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의 이야기를 담았다.

 

 [코리안투데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별, 아버지와 아들의 특별한 동행  © 김현수 기자

 

이번 작품에서 조관우는 세상을 천천히 받아들이는 순수한 영혼 ‘세하’ 역을 맡아, 기존의 무대 위 가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내면 연기로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배우 정윤석이 그의 아들 역으로, 그리고 이문식과 안이서가 각각 따뜻한 조력자와 가족의 역할을 맡아 극에 온기를 더한다.

 

‘세하별’은 화려하거나 거창한 사건 대신,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평범한 행복’에 집중한다.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버지와 아들의 조용한 여정 속에서, 각자의 상처를 보듬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그린다. 특히 밤하늘의 별과 함께하는 장면들은 자연과 감성을 교차시키며 영화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연출은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는 데 탁월한 신예 감독이 맡았으며, 수채화 느낌의 포스터만으로도 따뜻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평범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함께 떠나실래요?”라는 슬로건은 이번 영화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정확히 대변한다.

 

6월 25일 개봉과 동시에 독립영화관과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상영 중인 ‘세하별’은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감동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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