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진가족페스티벌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성황리 개최

 

광진구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뛰어난 예술적 감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코리안투데이]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단체사진 © 안덕영 기자

 

이번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광진가족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로, 참가자들은 가족’, ‘등의 주제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개성과 감성을 뽐냈다.

 

올해는 총 42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백일장 부문에 127, 그림그리기 부문에 302점이 출품됐다.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만큼, 작품은 각기 다른 시선과 경험에서 출발해 주제를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풀어냈다.

 

심사는 광진문인협회, 광진미술협회, 예술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아 창의성, 표현력,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백일장 부문에서는 장원 7, 준장원 8, 입선 21명 등 총 36명이 수상했고, 그림그리기 부문에서는 대상 7, 최우수상 12, 우수상 17, 입선 30명 등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의 특별한 점은 수상자에게 수여된 상장에 수상작 이미지가 함께 담겨 수상의 기쁨을 한층 더했다는 점이다. 현장에는 우수작 전시도 함께 마련되어, 참석한 가족과 이웃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공감과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또한, 수상작은 향후 전자책(e-book)으로 제작되어 광진구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수상작을 접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광진구청장은 많은 구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수상의 기쁨을 나눈 분들뿐만 아니라 글과 그림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해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광진가족페스티벌이 주민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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