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글쓰기 생존 전략』(이지선 저, 북인스토리)

『AI 시대 글쓰기 생존 전략』(이지선 저, 북인스토리, 2025년 8월 5일 출간)은 AI 시대에도 ‘인간만이 쓸 수 있는 글’을 지켜내는 법을 진솔하게 담아낸 글쓰기 워크북이자 철학이 담긴 실용서다. 이지선 작가는 오랜 기간 집필 경력에 더하여AI 강사로 활동하며 다년간 시민들과 함께 글쓰기의 본질과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꾸준히 나누어 왔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사유, 그리고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통찰을 응축한 결과물이다.

[코리안투데이] 인간 작가의 본질을 담은 AI 글쓰기 안내서 © 지승주 기자

“기계는 문장을 만들지만, 감정을 전하는 것은 인간이다”

이지선 작가는 처음 AI에게 글쓰기를 맡겼을 때 느꼈던 “문장은 매끄러우나, 마음이 뛰지 않는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시작했다. AI가 아무리 문법적으로 훌륭한 문장을 생산하더라도, 감정의 온도를 담아내는 것은 결국 인간만의 몫이라는 깨달음이 이 책의 중심이다.

3부 구조로 구성된 글쓰기 생존 전략

1부: 일상에서 글쓰기 소재 찾는 30가지 방법

감정 표현, 자연 관찰, 대화 채집, 예술 경험, 글쓰기 습관 등 실천 중심의 접근법으로 구성

“평범한 하루, 사소한 대화에서 글의 씨앗을 건져 올릴 수 있다”는 메시지는 삶과 글쓰기의 거리감을 좁혀준다

2부: AI 글쓰기의 기초와 실전 전략

AI 글쓰기의 개념과 장단점 분석

프롬프트 작성법, 기사· 에세이 등 다양한 문체에서 AI 도구를 균형 있게 사용하는 실전 안내

3부: AI와 협업하는 심화 전략과 작가의 생존법

프롬프트 튜닝, 협업 사례, 그리고 무엇보다 “감정을 담는 글쓰기”야말로 인간의 무기라는 메시지를 각 장마다 반복 강조한다. 인간 작가의 개성과 경험을 담아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독자를 위한 맞춤형 생존 안내서

이 책은 글쓰기 기술서를 넘어, AI 시대의 작가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창작하고 나아가야 하는지를 다정하게 잡아준다. “AI가 글을 쓰는 시대, 인간 작가는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실전적이고도 친절한 답을 제시하는 점이 이지선 작가의 가장 큰 강점이다.

향후 파급 효과: 글쓰기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

출간 이후 이 책은 AI가 빠르게 확산되는 시점에서, 글쓰기 교육과 창작 지원 시스템의 변화를 촉구하는 길잡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직장인, 학생, 창작자 등 글쓰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글쓰기가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자기 표현의 핵심임을 환기시켜 줄 실용적 도구다. 교육 현장에서도 곧 AI 시대 글쓰기 교육 재정립의 계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자책 출판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나온 책이다.

이지선 작가는 전자책을 내면서 새로운 형태를 시도했다. 전자책을 구매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굿즈를 펀딩 중이다. 창신동 시니어분들의 일자리를 도와드리기 위한 취지도 포함되어 있는 이번 일은 시니어 분들이 직접 포장하고 발송하는 과정을 거쳐서 구매자의 손에 전달될 것이다. 작가가 준비한 굿즈는 모두 세 가지 품목이다. 스마트스토어에서 펀딩 기간 중 구입하면 스페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간 한정 이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