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국군구리병원, 축구장 시민 개방… 군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상생 체육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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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전주

 

구리시가 군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3월 5일 국군구리병원 축구장을 방문해 최근 부임한 병원장과 차담회를 갖고 축구장 시민 개방 사업의 추진 상황과 시설 이용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코리안투데이] 구리시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시민 개방으로 상생 체육공간 마련 © 손현주 기자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시민 개방 사업은 2017년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이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구장 조성 사업은 전액 국방부 예산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됐다. 이후 같은 해 9월 11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시민 개방을 위한 준비 절차가 이어졌다.

 

특히 「군 개방시설 운영에 관한 지침」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5년 11월 5일 서울·경기남부시설단 및 국군구리병원과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하며 시민 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현재 구리시 축구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축구장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운영 체계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경현 시장은 이어 축구장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상태와 안전관리 상황, 이용 동선 및 출입 절차 등을 점검했다. 특히 장병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운영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군구리병원 축구장은 장병과 시민이 함께 활용하는 상생 체육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장 시민 개방은 군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상생하는 체육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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