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월 20일 대청면 소청도 소청2리에서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기관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의 준공을 축하했다.
소청2리 경로당은 연면적 124.2㎡(약 38평)의 단층 건물로, 노인들의 여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문화 공연과 다양한 행사로 교류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운영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대청면 소청2리 경로당 준공식 © 김미희 기자 |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령화율이 높아 노인복지시설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로당 신축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 개발과 복지 시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청2리 경로당의 준공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와 주민 간 화합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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