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 목소리로 정책 만든다… ‘원탁토론회 라운드 톡! TALK!’ 개최

성동구, 청년 목소리로 정책 만든다… ‘원탁토론회 라운드 톡! TALK!’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성동 청년 원탁토론회 – 라운드 톡! TAL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6일(수) 오후 6시 40분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청년 원탁토론회안내 포스터 © 손현주 기자

 

이번 토론회는 일자리·능력개발, 창업, 복지·안전, 주거·금융, 문화·관광·여가, 참여·권리 등 청년 삶과 밀접한 6개 분야로 나뉘어 원탁별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은 직접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요구를 공유하고, 대안과 정책 제안을 도출하게 된다.

 

성동구는 이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청년들의 제안들을 정리하여 실제 청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이 곧 성동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며 “지속가능한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참여 플랫폼을 마련하며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해오고 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실질적인 청년 참여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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