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안전 위한 ‘추계 도로정비’ 실시… 포트홀 제거부터 겨울 대비까지 총력

인천시, 시민 안전 위한 ‘추계 도로정비’ 실시… 포트홀 제거부터 겨울 대비까지 총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다가오는 계절 변화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추계 도로정비 추진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9월 26일 “2025년 모두가 함께하는 인천형 도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히며,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3주간 관내 도로를 대상으로 기능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시, 시민 안전 위한 ‘추계 도로정비’ 실시… 포트홀 제거부터 겨울 대비까지 총력  © 임서진 기자

 

이번 도로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노후 시설 정비와 더불어 선제적인 설해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을 병행하여 도로 관리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높이는 전략을 펼쳤다.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 노면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 상황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정비 기간 동안 인천시는 다음과 같은 핵심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설해 대책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비 점검과 자재 비축은 폭설로 인한 교통 마비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조치이다.

 

또한, 지난 호우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 시설물을 청소하고, 도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도로변 불법 투기 쓰레기, 교통사고 잔해물, 길어깨 적치물 등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환경 정비 활동은 단순 청소를 넘어, 도시 이미지 제고와 보행자 안전 확보라는 다중적인 효과를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시설 정비 효과의 지속성을 높이고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함께하는 도로관리! 깨끗한 도로 만들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이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인한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로 이용 환경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시는 도로 전광판, 인천시 누리집, 청사 내 홍보 모니터,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캠페인 메시지를 홍보하고, 도로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규모 정비와 캠페인이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생활 기반인 도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동시에, 깨끗한 도로 유지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식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국장은 “이번 캠페인과 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도로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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