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모집…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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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진안

 

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신규 참여자를 오는 3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다.

 

 

대덕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모집…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코리안투데이]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홍보 포스터 © 김유경 기자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4월 7일부터 6개월간 운영되며, 총 5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건강 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대덕구민(직장인 포함)이다. 단,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약물을 복용 중인 주민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에 선정된 주민들은 총 3회(최초, 중간, 최종)에 걸쳐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체 계측과 기초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6개월 동안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제공받아 활동량과 심박수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모바일 앱 ‘채움건강’을 통해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과 건강 정보를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비대면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모바일 건강동아리를 구성해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042-608-44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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