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진실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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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진안

 

배우 김수현(37)이 고(故) 김새론(25)과 그녀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의혹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새론의 유족과의 인터뷰를 통해 폭로하면서 시작되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특히, 김새론은 “오빠 나 좀 살려줘”라는 문구로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반박하며, “가세연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진실 공방 가열

 [코리안투데이] 배우 김수현-고 김새론/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송정숙 기자

 

그러나 가세연은 추가로 두 사람이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과 김수현이 군 복무 중 김새론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공개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국내를 넘어 해외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리포터와 SCMP 등 외신들도 이 사안을 보도하며, 진위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에서도 김수현과 김새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제작진은 “촬영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면서도 “공개 일정 및 제작발표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혀, 이번 논란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처럼 김수현과 故 김새론의 교제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건의 전말이 어떻게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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