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이웃 사랑 실천, 순천시 황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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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진안

 

순천시 황전면이 중앙라이온스클럽과 함께 관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다자녀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이웃 사랑 실천, 순천시 황전면

 [코리안투데이] 자녀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이웃 사랑 실천  © 최낙숙 기자

 

순천시 황전면(면장 최영선)은 지난 18일,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택환)와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장권태)이 협력해 관내 다자녀 3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총 12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으며, 황전면과 중앙라이온스클럽이 독거노인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으면서 후원으로 이어졌다.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하고 가정마다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원된 물품은 쌀, 라면, 즉석식품, 세제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장택환 협의체 위원장은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와 중앙라이온스클럽의 협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 협력이 지속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전면과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자 발굴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맛 나는 황전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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