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수, 박남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와 2025년도 협의체 예산안 및 계획안에 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회의는 승계 위원들의 위촉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석과 내년도 예산안 및 계획안 심의가 이어졌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복지정책 과제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석 장면 © 이보옥 기자 |
김병수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역할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복지정책 과제 발굴에 있다”며, “현장 행정을 통해 읍면동 협의체가 읍면동의 중요한 동반자임을 확인했으며, 새해에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남순 민간위원장은 “공공의 복지사업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협의체의 역할”이라며, “참 살기 좋은 도시, 복지가 탄탄한 김포시를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민관기관 대표 22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 조사, 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정책 과제 발굴과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김포시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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