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청소년의회 의원 및 청년 멘토 모집

 

서울 은평구는 오는 21일까지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의원과 청년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정책 발굴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 권익 증진과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청소년의회 의원은 학교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3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4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이다. 선발된 의원들은 4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청소년 정책 발굴·제안·심의 ▲정례회 본회의 ▲청소년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11대 청소년의회 의원 및 청년 멘토 모집

 [코리안투데이]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의원 모집 포스터  © 양정자 기자

 

또한,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청년 멘토’ 4명도 함께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 경험이 있거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20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이다. 청년 멘토는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소년의원과 청년 멘토 신청은 모집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은평구청 시민교육과(02-351-7284)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의회 활동이 은평구 청소년들에게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은평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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