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산21세기병원으로부터 홍삼 21박스를 후원받아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21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면역력 증진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병원은 2017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 [코리안투데이] 일산21세기병원, 일산동구보건소에 홍삼 21박스 후원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일산21세기병원(병원장 임형태)으로부터 후원받은 홍삼 21박스를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21명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산21세기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을 준비해 지역사회의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진행했다.
후원받은 홍삼은 보건소의 건강관리대상자 중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21명에게 전달되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설 명절 동안 조금이나마 건강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일산21세기병원 관계자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삼을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꾸준히 건강관리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 후원 물품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과 온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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