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드론 활용한 벼 직파재배로 농업 혁신 가속화

세종시, 드론 활용한 벼 직파재배로 농업 혁신 가속화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농사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직파재배 기술을 적극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드론이용 직파하는 모습  © 이윤주 기자

 

이 기술은 전통적인 못자리 설치나 기계이앙 없이도 논에 직접 볍씨를 뿌리는 방식으로, 특히 드론을 이용한 직파는 최대 85%까지 노동 시간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의 기계이앙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산지나 불량한 농경지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이 기술은 농업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농업용 드론, 레이저균평기, 종자 코팅기 등 다양한 생력 농기계를 보급하며 이 기술의 정착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직파재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무논점파 재배기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올해는 직파 재배면적을 지난해 14㏊에서 2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기술 보급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종로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