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제15기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이들은 첫 활동으로 부림동 일대의 환경 정화 작업에 착수했다. 25일, 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한 청소 작업은 부림마을 구역까지 이어졌으며, 장마로 인해 쌓인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 [코리안투데이]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부림동 마을환경 정화모습 © 조사랑 기자 |
단독주택가의 재활용 분리수거장 주변은 무성히 자란 잡초와 불법 쓰레기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었으나,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이 정비되었다. 작업 현장을 지나던 주민들은 “항상 지나다니는 길이었지만, 잡초와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청소하기 어려웠다.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서서 환경 정화에 힘써주니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부림동 마을환경 정화 활동 © 조사랑 기자 |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제15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부림동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한 부림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정애 부림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제15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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