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1일 경기 평화광장 북카페에서 8월부터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는 경기 평화광장 북카페에 없는 도서를 신청하면 다음 날부터 5일 이내(주말 및 공휴일 제외)에 대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 [코리안투데이] 북카페 전경 © 김나연 기자 |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 도청 도서관 웹사이트(https://gg.librarygo.kr/gglib/)에서 한 사람당 월 최대 3권까지 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수 없는 자료는 제외 기준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며, 도서 구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광장 북카페의 ‘바로 대출 서비스’는 시/군 희망도서를 대상으로 한 지역 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와는 달리, 다른 서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기존처럼 북카페를 방문하여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변상기 행정관리자는 “주민들이 원하는 책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독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회원으로 가입하면 한 사람당 최대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4일 또는 1주일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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