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공공외교 첫발 내딛다

동작구,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공공외교 첫발 내딛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의 공공외교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동작구는 729일부터 5일간 버겐카운티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다양한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작구,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공공외교 첫발 내딛다

 [코리안 투데이] 사진=동작구제공  © 두정희 기자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두 도시가 지난 112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홀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저메인 오티즈 커미셔너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인적·물적 교류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초청된 Steve S. Chong 버겐카운티 부서기(한국 5급 상당 공무원)는 현지에서 선거, 기록물, 세금 등을 관리하는 우수 직원으로, 729일부터 5일간 동작구 행정을 체험하고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프로그램 첫날, Steve S. Chong은 동작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버겐카운티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다니는 영재학교 Bergen County Academies에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이라며, “한국과 교육 관련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내달 2일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는 어린이 영어놀이터 및 동작영어마루도서관 영어 프로그램 참여 구 본청 및 주민센터 행정 체험 및 벤치마킹 노량진수산시장, 용양봉저정 등 명소 견학이 포함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와 버겐카운티의 우호 교류가 행정, 교육, 문화 분야에서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폭발적인 상승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종로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