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중학생으로 구성된 꿈이룸 학생기자단 32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의 용인, 우리의 용인, 미래의 용인’을 주제로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코리안투데이] 꿈이룸 학생기자단이 크로마키 배경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중학생으로 구성된 꿈이룸 학생기자단 32명을 대상으로 7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나의 용인, 우리의 용인, 미래의 용인’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짧막한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특수장비인 크로마키 앞에서 촬영한 영상을 배경 디지털 그래픽으로 다채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한, 학생들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해 첨단 미디어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인 미디어 제작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영상물을 제작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기자단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용인에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꿈이룸 학생기자단이 기념촬영 © 김나연 기자 |
시 관계자는 “꿈이룸 학생기자단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체험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자단이 참신한 기사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4월에 발족한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다채로운 소재를 발굴해 기사와 칼럼 등을 작성하고 있다. 이들의 기사는 꿈이룸 학생기자단 홈페이지인 ‘용인학생 종합뉴스(http://www.yinuri.co.kr/)’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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